자작시

메시지

불량아들 2009. 6. 4. 10:39

메시지

 

술 마신 새벽마다

세상살이 어지러울 때마다

 

그대에게

보내는,

 

성의 없는

그대의

그러나

답신 없는,

 

<뷰티라이프 2008.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