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와 나, 그대와 나, 그대와 한 세상 만들고 싶네 봄바람이 꽃잎 만들듯 갈바람이 나뭇잎에 스미듯 강바람은 삭풍을 껴안아 얼음을 제 식구로 맞네 <뷰티라이프> 2015년 6월호 자작시 201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