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 고요 서방님 이제 더는 못 참겠어요 참을 인(忍) 자 세 번을 되뇌어봐도 서방님 이제 더는 못 참겠어요 새댁의 방귀에 새벽 이슬은 파르라니 전율하고 알밤 하나 톡, 떨어진다 <뷰티라이프>2014년 3월호 자작시 201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