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에게 지금 나에게 지금 나에게 꽃 피는 소리 보이지 마라 지금 나에게 저녁 연기 긴 그림자 들려주지 마라 지금 또 나에게 뜨거운 햇살 아래 달궈지는 조약돌 말하지 마라 지금 내게 절실한 건 그대의 손짓뿐 <뷰티라이프 5월호> 자작시 200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