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조재형-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61) 수화 조재형(1967~ ) 황성공원 아름드리 느티나무 아래 청각장애 지닌 부부 노점장사 꾸려가고 있다 손님 뜸할 때면 두 사람 쉬지 않고 수화手話로 대화 나눈다 손으로 그려내는 암호 같은 이야기 가끔 지나며 짐작하건대 계절 따라 메뉴를 바꾸면 ..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