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품안의 사랑 아내 품안의 사랑 아침에 일어나 이를 닦고 샤워를 하는 동안 아내는 숭늉이나 수프 등을 끓여 아침상을 준비한다. 그러고는 양말, 팬츠, 셔츠를 준비해놓는다. 오늘 아침에 샤워를 하고 나오니 양말만이 덩그러니 탁자 위에 올려 있다. “오늘은 양말만 신고 가라고?” 놀림 겸해서 묻자, .. 부부일기 2020.01.10
양말-임찬일- 양말 -임찬일- 밖에서 놀다 들어오면 아무렇게나 홀랑 까뒤집어서 벗어 던지는 아이들의 양말 걔들 엄마는 호통치기 일쑤이지만 나는 그냥 그 귀여운 발목이라도 보는 듯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아이들의 발은 못 말리는 것! 이 세상을 쿵쿵 뛰기 위해 온 그 녀석들을 누가 무슨 재주로 말린단 말인가 .. 내가 읽은 시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