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각 어떤 생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여름이었습니다 지친 머리를 달랠 겸 찾은 중국의 장가계는 덥고 습했습니다 삶의 경계를 드나드는 장가계는 신선과 도적, 원숭이가 함께하는 이상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징주와 함께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든 이튿날 새벽, 중국 여인의 비명이 간.. 자작시 2016.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