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국회 갔다 오는 길,
봉긋봉긋 피어나는 꽃들이 강아지 응석 같다.
적당한 바람,
코 끝을 스치는 꽃향기,
하늘은 백두산까지 보이겄다.
환장하게 좋은 날,
보시나요?
2007. 3. 30.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