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시

석류-조운-

불량아들 2011. 9. 26. 11:58

석류

  -조운-



투박한 나의 얼굴

두툼한 나의 입술

알알이 붉은 뜻을

내가 어이 이르리까.

보소라, 임아 보소라.

빠개 젖힌

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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