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거울 흐트러진 자세 하나 용납할 수 없다는 듯 빈틈없는 저 묘사 그러나 저기 왼쪽 눈을 오른쪽에 오른쪽 눈을 왼쪽에 놓고 시치미 딱 떼고 있는 <뷰티라이프>2012년 4월호 자작시 201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