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문정희-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10) “응” -문정희(1947~ ) 햇살 가득한 대낮 지금 나하고 하고 싶어? 네가 물었을 때 꽃처럼 피어난 나의 문자(文字) “응” 동그란 해로 너 내 위에 떠 있고 동그란 달로 나 네 아래 떠 있는 이 눈부신 언어의 체위 오직 심장으로 나란히 당도한 신..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 201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