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사-전윤호-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32) 수면사(睡眠寺) -전윤호(1964~ ) 초파일 아침 절에 가자던 아내가 자고 있다 다른 식구들도 일 년에 한번은 가야 한다고 다그치던 아내가 자고 있다 엄마 깨워야지? 아이가 묻는다 아니 그냥 자게 하자 매일 출근하는 아내에게 오늘 하루 늦잠은 얼마..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 20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