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낙엽 봄 햇살, 여름 뙤약볕, 머금고 품어 고이 간직하더니 드디어 분기탱천하는 기상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통 그리움이로구나 절정이로구나 이제 스치는 바람에 나뒹구는, 아, 낙엽은 그대가 보내온 연서 <뷰티라이프 12월호 자작시 2008.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