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창 밖을 보니
봄비가 새록새록 내리네.
이런 날은 시쳇말로 기분이 짱이어야 하는데
둼자리 같은 맘은 워떤 이율까?
점심을 때려 묵고
여기자들을 협박(?)해 회사 뒤 <남산골한옥마을>로
산책을 갔네.
포도맛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들고
한옥마을을 휘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기분풀이네.
이따가 5시에 양재동에 들렀다가
여의도 윤종로에서 번개팅을 하기로 했는데
몇이나 나올지 모르겠네.
숫자가 무슨 대수랴!
가는 봄을 공동구매하면 이보다 더 멋지지 않으랴....
그나저나 이 찜찜한 기분을 워떻게 떨쳐야 한댜.....
2006.4.10.오후 1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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