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지금 나에게
꽃 피는 소리
보이지 마라
저녁 연기 긴 그림자
들려주지 마라
지금 또 나에게
뜨거운 햇살 아래 달궈지는 조약돌
말하지 마라
지금 내게 절실한 건
그대의
손짓뿐
<뷰티라이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