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시

사마귀-반칠환-

불량아들 2015. 8. 4. 10:58

사마귀
-반칠환(1964~ )

직업은 망나니지만

모태 신앙이다

방금 여치의 목을 딴

두 팔로 경건히

기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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