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빈 의자

불량아들 2024. 1. 5. 14:18

빈 의자

 

누구라도 앉으면 주인이라고

우기지 마세요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온기는

당신뿐이랍니다

 

 

<뷰티라이프> 2023년 9월호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벼운 것에 대하여  (1) 2024.01.05
각자도생  (0) 2024.01.05
긴말이 모든 것을 말하진 않는다  (0) 2024.01.05
나무송(頌)  (1) 2024.01.05
고요 혹은,  (0)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