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나부다.
어젯밤 11시부터 오늘 아침 9시까지
장장 10시간이나 잤다.
아침에도 비몽사몽이다.
새로운 생활을 위한 체질 개선인가?
이틀 동안 술을 안 묵은 후유증인가?
오늘도 날씨는 맑고
내 마음은 흐리디 흐리다.
먼 섬나라에 가고 싶다.
가서
푸르디 푸른, 맑디 맑은 영혼 같은
바다와 하늘을 우러르리라....
2006.5.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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