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영국의 맨체스터는
수도 런던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그런데 양 도시의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라는군요.
결국 런던시에서 두 도시간을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을
공모를 통해 해결하려 했습니다.
이 공모에는 교통전문가, 환경운동가, 과학자, 지질학자 등등이
참여하여 온갖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그러나 두 도시를 가장 쉽게 가는 방법, 1등에 당선된 묘책은
"가장 친근한 벗과 함께 길을 가는 것"이라고 결론내렸답니다.
이보다 더한 묘안은 없을 것입니다.
벗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하다보면 천리길이 멀다 느껴지겠습니까.
나는 이 시간,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동행할 친구가 몇이나 될까? 반문해 봅니다.
2006.5.29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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