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백석-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17)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1912~1996)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나는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 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