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호의 이사 401호의 이사 어젯밤, 아내와 같이 흰소리를 하며 저녁을 먹고 있을 때였다. 초인종이 울렸다. ‘이 시간에 누구지, 올 사람이 없는데?’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문을 열었다. 대여섯 살 정도 보이는 사내아이와 애기 엄마인 듯한 예쁜 색시가 서 있다. 어디서 본 듯 만듯한 얼굴. “누구시더라.. 부부일기 2017.10.20
사는 일 사는 일 “왜 연락 안했냐? 섭하다” 출판기념회 마치고 내 친척 같았던 아저씨 전화 사는 일이란 친척 같은 이웃 마음 아프지 않게 하는 일 <뷰티라이프> 2014년 5월호 자작시 201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