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찰칵

준오헤어 강윤선 대표

불량아들 2008. 1. 9. 12:09

 

 

 

  

<JUNO HAIR>강윤선 대표다.

강 원장은 현재 준오 헤어를 전국적으로 54개 운영하는데 모두 직영이다.

직원수만 1900 여명에 달한다.

당찬 미용 생활 30년만에 이룬 커다란 결과다.

미용실 수, 직원수 문제가 아니라 모범적으로 샵을 운영하고 있는데 나는 후한 점수를 준다.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서 그녀와 즐거운 대화를 한다.

모든 미용실을 미용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자는 게 그녀의 신념이다.

청담동에 있는 본점은 그래서 지하층은 화랑으로 꾸몄고

1층에서 5층까지 각각 다른 주제로 내부 인테리어를 했다.

옥상의 무대와 정원이 내 맘을 사로잡는다.

250억원을 들였단다. 부럽다.

 

얘기 내내 소탈한 대화와 직설적인 화법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대화 스타일도 나와 비슷하다.

그녀와 나, 공감하는 두 가지.

'교육을 통해서만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

'술은 필림이 끊길 때까지 마신다'

 

서로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 갈 것을 약속하고 사무실을 나선다.

우리 나라 미용인은 물론 아시아 미용인까지를 아우를 수 있는

세계적인 미용 아카데미를 세우고자 하는 그녀의 목표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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