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모델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김은아, 가스나가 뻠마 섰다.
왼쪽 성아는 이영준 강사다. 신랑, 각시와 주례 같다는 촬영장 뒷담화다.
**이 짓도 오래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이영준 강사는 참 괜찮은 연재진 중 하나다.
커트를 몇 년 연재하다가 지금은 아이롱 연출과 업스타일을 연재하고 있다.
이번에 모델을 데꾸 오는데, 세상에나 은아다.
은아는 헤어 모델계에서는 물론 일반 모델계에서도 일류에 속한다.
나와는 작품을 한 지 벌써 십 여년이 다 되어간다.
유럽 등 외국에도 몇 번 같이 갔었다.
녀석이 얼마나 귀엽게 구는지 행사장에서 만날라치면,
"국장님은 내 애인이야, 니네들은 얼씬거리지도마." 하고 애교를 떤다.
몇 개월 연락이 없더니만,
이쁜 것이 몇 개월새 키도 더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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