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원 실장이 집에서 조촐하게
술이나 한잔 하자고 찾아왔네.
소주 5병, 청하 2병, 딤플 한 잔씩....
좋은 사람들과 좋은 얘기를 나누며
술 한잔 하는 즐거움은 참 크네.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
이 또한 큰 행복이 아니고 무엇이랴.
뒹굴뒹굴 하고 있다가,
나 누군가 몹시 보고 싶어지네....
2006. 5.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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