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숙 원장, 서현선 씨와 <품앗이>에서 막걸리를 마신다.
우리 셋은 다 AB형이다.
AB형의 인간성에 대해
막걸리 안주감으로 얘기하는데,
모두 다 박수치며 공감한다.
서현선 씨는 연예인답지(?) 않게
소탈하고 인간미가 넘친다.
홍희숙 원장은 내가 전생에 남편이었을 것이라고 능청을 떤다.
나는 하인이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웃는다.
원호진 실장이 합류하고 조병도가 가세한다.
유쾌한 술 자리.
필림이 끊어진다.
슬리퍼를 신고 나왔다.
이제 술을 조금씩만 묵자.....
2006.5.16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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