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토고전을 본다.
전반전, 기대 이하의 플레이에 실망하고...
휴식 시간을 이용, 캔맥주와 알맞게 잘 마른 멸치 안주,
맛이 끝내준다.
후반전에서 박지성의 플레이가 살아나고
이천수 한 건하고, 안정환의 환상적인 킥 골문에 빠져들고...
예상했던 3:1은 아니지만 감격적인 2:1역전승이다.
기분 좋다.
이런 시간을 늘 함께 공유하고 싶다.
좋은 사람과 보는 좋은 경기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역시 우리는 대~한민국.
2006. 6.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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