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달변가, 싫어...

불량아들 2006. 6. 16. 10:30

나는 말 잘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잘하는 말만큼 그들의 가슴은 구멍이 뚫려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말은 생각이고 말은 언어이기 때문에 생각과 언어는 같아야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걸 보면 참 이상타.

 

어제, '지독한 모함에 빠졌다'며, '도와달라'고 하소연하러 누가 왔다 갔다.

 

지금까지의 그의 행실로 봤을 때는 못 미더우나

앞으로 자숙하며 살겠다니 한 번 믿어볼 수 밖에....

 

인간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가 아니던가.

 

   2006.6.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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