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섹스 박람회

불량아들 2006. 6. 23. 11:43

12시, 합정동 뉴라이프 사무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SEX EXPO> 설명회.

<섹스 박람회>는 바르고 유익한 성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성 관련 용품의 전시 및 공연을 준비 중이다.

잼나지 않겠는가. 성은 터부시되어서는 안 된다.

초대권을 왕창 받아 온다. 헤헤^*^

 

2시, 중앙회 이사회를 참관한다.

다음 주 화요일 임페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릴 중앙회 총회에서

최영희 회장님이 공로패를 준단다. 공로패 팔아서 술 묵자.^*^

 

5시, 신조 김 사장님을 만나 롯데백화점으로...

정장 한 벌과 와이셔츠, 넥타이까지... 부담된다.

막걸리 집으로 자리를 옮겨 동동주를 마신다.

내친 김에 노래방에서 하루를 마감한다.

 

   2006.6.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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