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스위스와의 결전의 시간이다.
2:1로 이기리라 확신한다.
중요한 순간, 혼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외로움을 가중시킨다.
혼자만의 생활이 타성이 되었다지만
오늘은 투정에 투정을 추가한다.
하지만 마지막 시간을 감당해야 하는 건 내 자신뿐이다라는 생각으로
위로에 위로를 더한다.
모든 불을 끄고 촛불 하나만을 켜 놓는다.
자신을 태워 어둠을 몰아내는 저 촛불!!!
촛불처럼 나도 녹아내리고 싶다는 엉뚱한 생각....
2006.6.24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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