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임페리얼 펠리스호텔.
5.3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 도의원으로 당선된 김동자 회장을 만나
축하와 함께 기쁨을 같이 나눈다. 덤으로 인터뷰도....
김동자 회장은 강원도 여성협의회 회장을 맡아
열심으로 노력하더니 이번에 이처럼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11시, 중앙회 총회다.
전국 곳곳에서 온 많은 미용인들을 만난다.
반가운 얼굴들이 한, 둘이 아니다.
포옹도 하고 오랜만에 짖궂은 장난도 하고
다들 즐겁다.
정치권에서 몇몇이 오고
미용계 현안에 대해 다 들어줄 것처럼 축사하고
기립 박수를 받고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최영희 회장한테서 공로패를 받는다
부상이 묵직하다. 헤헤~~
공로패도 공로패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좋다.
조금은 쑥스럽다.
총회가 끝나고 한 잔씩 하자는 몇 팀을 뒤로 따돌리고
호텔을 빠져 나온다.
원 실장이 한 마디 한다.
"어라, 오늘이 화요일이네."
2006.6.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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