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계절, 잘도 흘러간다 인간이 여타 동물과 다른 점은 남의 입장을 배려한다는 것을 들을 수 있겠다. 살다보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종종 볼 수는 있지만.... 옛말에 '들자니 무겁고 놓자니 깨질 것 같은'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 상황을 초래하게 하는 사람들이 밉다. 인간들이 어떻게 놀아나든 계절은 좋은 시절, 잘도 흘러간다.. 오늘 하루 2006.05.15
그대가 그립다 늦은 밤, 원 실장이 집에서 조촐하게 술이나 한잔 하자고 찾아왔네. 소주 5병, 청하 2병, 딤플 한 잔씩.... 좋은 사람들과 좋은 얘기를 나누며 술 한잔 하는 즐거움은 참 크네.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 이 또한 큰 행복이 아니고 무엇이랴. 뒹굴뒹굴 하고 있다가, 나 누군가 몹시 보고 싶.. 오늘 하루 2006.05.14
마음은 세상 바깥에서 놀자 하고... 헤매고 헤매고 헤매고 있다. 사무실도 빼묵고 혼미하게 뒹굴다가 정신 좀 차리려는데 정신은 세상일 바깥에서 놀자고 하네. 나도 그러고 싶네. 그럴 수만 있다면, 2006.5.13 15:08 오늘 하루 2006.05.13
음산한 날씨 안산에 가서 김민 원장을 만난다. 김민 원장은 이번에 열우당 공천으로 경기도의원에 출마한다. 여러 패가 모여 노래방에서 노래는 아니 부르고 춤 파티, 양주 파티만 한다. 음산한 날씨다. 2006.5.12 15:31 오늘 하루 2006.05.12
[스크랩] 명화감상 6 | 아름다운 이야기 2005.08.17 .. 작가를 선택하시면 작가(30인)별로 30-40편의 명화를 설명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www.youth.co.kr에서 만든 것을 링크하였습니다. 고갱 Paul Gauguin(1848~1903) 원시(原始)의 세계를 찾아 나선 예술가 레오나르도 Leonardo da Vinci(1452~1519) 인류의 역사가 낳은 천재(天才) 고야 Franci.. 알아둡시다 2006.05.10
ICD 대회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ICD 대회가 내일까지 이어진다. 오늘은 11시부터 퍼포먼스가 있군. 퍼포먼스만 보고 와야지. 오후 3시 약속, 5시 약속, 7시, 8시.... 갈라 디너쇼는 보고 싶은디.... 2006. 5.10 9:10 오늘 하루 2006.05.10
짬뽕했군 여름 날씨다. 하늘은 맑고 숲은 푸르른데 내 육신은 어젯밤의 과음으로 늘어져 있다. 아, 할 일은 많고 몸은 말을 듣지 않는다. 새야, 새야 푸르른 새야.... 2006.5. 9. 16:27 오늘 하루 2006.05.09
어버이날 어버이날이다. 옛날, 어느 시골에 젊은 부부가 노모 한 분은 모시고 살았겠다. 하루는 새댁이 참기름을 짜서 시렁 한 구석에 잘 보관해 두었다. 그런데 어느 날, 노망 걸린 시어머니, 참기름 통을 요강으로 잘 못 알고 텃밭 채소밭에 뿌리고 있는 게 아닌가. 깜짝 놀란 며느리, 다소곳하게 다가가 "어머.. 단상 200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