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들 -미랑컬 김흥수 대표 편-

불량아들 2017. 5. 25. 12:35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들10

 

한국 미용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랑컬 김흥수 대표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들>이란 타이틀로 매달 우리 미용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미용인 한 분씩을 집중 인터뷰합니다. 기존의 미용인께는 성공에 대한 성취감을, 미용을 배우고자 하는 꿈나무들에게는 희망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호에는 한국을 넘어 미용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랑컬의 김흥수 대표를 싣습니다.


                                                            <이완근 편집인대표 겸 편집국장 alps0202@hanmail.net>

 

 

미랑컬 김흥수 대표를 만나기로 한 날은 필리핀에 미랑컬 5호점을 오픈하기 위해 출국을 이틀 앞둔 지난 5월 초순이었다. 김흥수 대표의 해외 진출에 대한 열망은 대단했다. 필리핀을 석권한 후 여타 아시아 국가에도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야심차게 이야기했다. 외국에서의 일이 힘들기보다는 재미있다는 것이다. 이날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며칠 앞두고 있기도 했다. 이번엔 정권을 바꿔야하지 않겠느냐는 데 우리는 마음을 합쳤었다.

 

 

이완근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대표님의 어린 시절 얘기부터 듣고 싶네요.

김흥수 저는 19612월 충청북도 충주의 가난한 농부의 집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향에서 중학교를 마치지도 못한 채 1977년 서울로 무작정 상경하여 여러 공장 등을 다니면서 야학으로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습니다. 골프장갑을 만드는 공장, 자개농(가구) 공장, 가방공장 등 공장생활을 했지요.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꼭 성공하겠다는 꿈을 가슴에 품고 학업에 대한 열정 또한 불태워 왔습니다.

군 제대 후 1986년 우연한 기회에 서울의 한 미용실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 미용 초보인 저의 눈에 미용업의 미래가 매우 밝아보였습니다. 많은 가능성과 성공의 기회가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미용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스텝부터 시작하여 디자이너로, 관리자에서 원장으로 그리고 한 회사의 대표이사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미용사업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거 어려웠던 저의 삶을 활력 넘치는 인생으로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이 바로 미용이었습니다. 이후 비록 늦었지만 그렇게도 열망하던 대학과정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지금은 우리 미랑컬헤어가 해외시장에 5개점까지 진출하면서 한국미용의 글로벌화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완근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미용 입문 계기가 궁금합니다.

김흥수 예전에는 미용실이 음악 감상실을 겸해서 운영하는 곳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 중 한 곳에서 음악을 틀어주는 DJ생활을 하면서 학업을 병행한 적이 있었지요. DJ생할을 하던 중 한 디자이너의 권유로 미용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깨닫게 되었고 가능성을 확인한 후 미용에 입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완근 미랑컬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요.

김흥수 미용인으로 살아오면서 평소 삶의 목표 중의 하나가 세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과 나보다 처지가 곤란한 사람들을 작게나마 돕고 살자는 것이었습니다.

1997년 당시 고객님의 소개로 중증 장애우가 200여명이 넘게 모여 생활하는 경기도 광주의 한사랑마을이라는 특수학교를 봉사목적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미용봉사는 저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주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태의 어린 장애우들의 모습을 보고 삶에 대한 감사함과 겸손함, 책임감과 의무감 등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이후 주변의 가깝게 지내던 미용인들을 독려해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한사랑마을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미용봉사 모임이 미랑컬협의회였습니다. 그때 함께 한 미용인들이 약 20여명 정도 되었으며, 이후 미랑컬협의회는 봉사뿐만 아니라 미용실 운영의 전반적인 경영부문에서부터 공동협업, 교육, 마케팅, 유통, 조직운영 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함께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운영하던 미용실에서 공동으로 함께 고민하고 연구, 논의하면서 운영해 나가는 형태로 전환시킨 결과 협의회 회원점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빨라졌습니다. 회원 간의 결속력도 탄탄해져 미랑컬협의회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지요. 이때 협의회 가입문의도 쇄도하여 50여 분의 원장들의 모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회원이 증가함으로써 협의회 형태로는 운영의 한계를 느꼈고, 보다 체계적인 조직운영과 회원점에 대한 지원 등을 위하여 2003318일 주식회사 미랑컬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완근 미랑컬의 성공 요인은 봉사 정신이었군요. 다른 요인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흥수 봉사정신과 따뜻한 가족주의 문화로 출발한 주식회사 미랑컬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발전 속도가 매우 빨랐습니다. 본사의 일방적인 정책결정보다는 매월 모이는 정기총회를 통해 충분한 토론으로 정책 결정이 이루어졌고 본사의 이익보다 회원점의 성장에 더 큰 비중을 두었지요.

우리 미랑컬은 2003년 당시 비록 후발주자로 국내 미용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입하였지만 업계 최초 시행한 시술요금의 가격선택제제도는 당시 소비자의 신뢰구축과 회원점의 수익 창출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때 우리는 미용계에서는 다소 낯선 인턴 최저임금제와 직원 월차휴가제등을 시행함으로써 직원문제 해결과 우수 직원 확보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비록 규모면에서는 중소형 규모의 회원점이 많았지만 직원 채용과 유지, 미용실 경상이익 등에서 큰 경쟁력을 확보하여 200여개 이상의 회원점을 확보하며 활발한 가맹사업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후 예상치도 못한 4년간에 걸친 상표권 분쟁으로 인해 현재 국내에는 70여개의 지점, 해외에는 총 11개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랑컬의 교육 시스템은 이론보다는 살롱 현실에 맞는 현장 위주의 교육 시스템으로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의 가장 특수성은 스텝부터 원장까지라는 미용 전반에 대한 프로젝트를 흡수하여 교육 시스템으로 만들었기에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임을 감히 자부합니다.

또한 미랑컬 회원점의 인사 시스템은 각 미용실 별로 교육팀, 유통전략팀, 마케팅(온라인), d&i팀 등으로 구분하여 전 직원들의 경험을 나누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들 팀은 6개월에 한 번씩 부서를 이동하여 그 책임을 맡음으로써 최종 목표인 경영 원장이 되는 과정을 체험하도록 시스템으로 연결하여 놓았습니다.

더불어 스텝진, 팀장, 실장, 점장, 부원장, 원장이 그 과정을 철저하게 경험하고 기술, 경영 및 서비스 등 명확한 승급제도에 의하여 스텝부터 원장까지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는 미랑컬에서 입증한 명실상부한 미용인의 입문부터 성공까지의 과정으로, 자랑할 만한 시스템입니다.

이완근 승승장구하다가 몇 년 새 주춤했지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김흥수 미랑컬의 가장 큰 고비는 2011년부터 시작된 상표권 분쟁에 관한 사건입니다. 미랑컬협의회 초기, 저를 비롯해 미용업에 종사하던 회원 대부분은 일에 대한 열정만 높았을 뿐 조직운영이나 이에 관한 법률지식이나 상식 등은 매우 부족하였습니다. 그 당시 비교적 조직운영 등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 협의회의 총무역할 담당자와 공동으로 미랑컬헤어상표를 출원 등록한 것이 결국 훗날 화근이 된 것입니다.

2003()미랑컬 법인 설립 이전에 상기의 상표 공유자에게 회사 설립 및 공동 참여를 요청했지만 본인이 이를 거부하고 당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제3의 브랜드로 별도 가맹사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별다른 교류 없이 지내다가 10년이 다된 시점인 2011년 하반기에 갑자기 터무니없는 권리 주장으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지요. 결국 민·형사상 사건으로 확대되어 약 4년에 걸쳐 법적으로 다투다가 결국 저희가 승소했습니다.

민사 건은 고등법원까지 이어졌으며 약 4년에 걸친 사건 진행으로 저희 본사는 막대한 폐해를 입은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평온한 상태이지만 그 동안의 분쟁으로 일부 회원점의 이탈과 이로 인한 이미지 실추 등은 2003년 이후 최대 위기였음을 회상하게 됩니다.

 

이완근 잘 해결됐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전진할 일만 남았네요.

김흥수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상표권 분쟁을 계기로 앞으로 미랑컬헤어는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지역과 중국 등 해외지역의 가맹사업 브랜드로 육성시키고, 국내는 곧 런칭할 컬스엠(Curls M)’ 브랜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컬스엠은 불황기의 우리 미용시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경쟁 요소를 정확히 파악하여 시스템화 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시술 메뉴의 장착, 제대로 된 온라인마케팅 기법 전수와 지원, 국내 및 해외지역 가맹점과 상호 연결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가동, 이를 통한 인력문제 해결 등 다양한 경쟁요소를 준비하여 올해 중반기경 정식 브랜드로 런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의 기존 미랑컬헤어 가맹점에도 컬스엠의 새로운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나갈 것이며, 이미지 쇄신을 위해 전반적인 CI작업도 새로이 착수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착실히 준비해 온 해외진출사업은 금년 하반기부터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필리핀 현지 진출을 꾀하는 국내 미용인들을 대상으로 한국미용 필리핀 진출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중국의 경우 안휘성 합비시의 중국지사를 통해 교육 연수 사업과 병행하여 가맹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완근 해외 진출을 많이 염두해 두고 계신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신다면...

김흥수 미랑컬헤어는 이미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필리핀에 우선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201210월 필리핀 현지법인을 설립한 후 현재 필리핀 세부에 2개 지점, 마닐라에 2개 지점, 가가얀데오로 등 총 5개 지점이 오픈하여 성황리에 영업 중에 있으며 최근 가맹문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필리핀 미용시장은 빈부의 격차가 커 주 고객 타깃을 어떻게 정하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미랑컬은 상위 20%를 주 타깃으로 정하여 모든 지점이 백화점과 몰 등 고급 상권에만 입점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한국에 비해 인건비가 매우 저렴해서 현지 인력을 채용하여 한국의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 마인드 등을 철저히 교육시켜 영업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충성도와 자긍심도 비교적 높아 직원관리가 수월한 편입니다. 한국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훈련시킨다면 오픈 후 짧은 시간 내에 현지화에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미랑컬은 현재 필리핀 외에 중국 3, 호주 2, 뉴질랜드 1곳 등 총 6개점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안휘성의 성도(省都)인 합비시에 중국지사를 지난 2월에 설립하여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완근 많은 어려움을 이겨오셨는데 노하우가 있다면...

김흥수 저는 세 가지 좌우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정면 돌파, 그리고 포지션, 마지막으로 개척정신이라는 뜻을 가진 디벨로퍼인데요. 살면서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위기의 순간이 항상 오게 마련이죠. 위기를 두려워하거나 피해가면 결국에는 더 큰 위기가 부메랑처럼 되돌아오게 됩니다.

정면 돌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만큼의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위기가 올 때마다 정면 돌파한다.’는 각오로 당당하게 맞서면 위기는 바로 기회가 됩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포지션인데요. 군인에게는 군복이 제일 잘 어울리고 학생은 교복을 입었을 때 가장 멋있어 보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도 자기가 어디에 속해있는가에 따라 어떻게 행동을 하느냐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미용은 긴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때마다 자기가 지켜야 될 포지션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포지션은 자기의 가치를 최대한으로 높여주고 더불어 롱런할 수 있는 바탕이 됨을 확신합니다.

스텝은 스텝의 포지션, 디자이너는 디자이너의 포지션, 관리자는 관리자의 포지션, 경영자는 경영자의 포지션 등 직급에 맞는 곳에서의 최고가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자기의 포지션에 맞는 최고가 되는 과정 속에서 인내가 만들어지고 성과가 만들어집니다. 포지션은 성공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만족하고 있는 현실에서 조금만 시야를 넓히면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레드오션에서의 치열한 경쟁보다는 블루오션을 발견해내는 개척 정신이야말로 리더가 지녀야 할 덕목입니다. 리더는 늘 미션을 갖고 비전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남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그 길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가면서 또 다른 성공과 가르침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완근 좋으신 말씀입니다. 미용인들께도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김흥수 세계적인 경제 흐름이 3차 산업에서 이제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해 많은 직업과 직종이 사라지는 시점에서 미용 산업은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내재하고 있고 부가가치가 높은 대표적인 업종으로 미용인 각자의 노력에 따라 부와 명예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더불어 국내 미용시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글로벌 미용인으로서 그 시야를 해외시장으로 하루 빨리 넓힐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한류문화가 세계를 점령했듯이 한국미용인의 장점인 미적 감각과 놀라울 만큼의 손재주, 열정적인 마인드 등은 분명히 해외시장에서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 분명합니다.

이제 동남아나 중국 등은 한국의 앞마당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좁은 국내 미용시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한국미용인의 경쟁요소로 무장하여 해외진출을 할 경우 글로벌 미용인으로 성공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미용은 단순한 헤어나 메이크업으로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용계가 더욱 더 발전하기 위해서 다양한 산업과 연결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합니다. 인간의 욕구는 한계가 없다고 믿습니다.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단지 미용이라는 하나의 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데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또 하나 우리 미용계가 해야 할 일은 글로벌화입니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미용 인력을 대한민국이 주도해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제 전 세계는 이동 수단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일일권 안에 들어있는 초스피드 시대입니다. 이에 대한민국 미용계는 시장의 확장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미용계에서도 미용기술뿐만 아니라 미용 제품 등에서도 글로벌 브랜드가 탄생돼 전 세계 미용인이 애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미용에 입문한지 올해로 30년째입니다. 그동안 단 한 순간도 미용에 입문한 것을 후회해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주변의 누군가에게도 적극적으로 미용시장 진출을 추천하고 싶은 미용인입니다.

행복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얻어지기도 하지만, 그 좋아하는 일이 가능성이 있을 때 그 가치가 커집니다. 우리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미용, 그리고 우리가 울고 웃으며 영위하는 미용시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립니다.

 

김흥수 대표와의 대화에서 미용인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읽을 수 있었다. 미용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도 확신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열정과 뜨거움도 동시에 느꼈다. 미용인이 서로 협력한다면 그 무엇을 이루지 않을 수 있으랴.

 

 

*미랑컬 연혁*

 

2003. 03 미랑컬 법인설립 및 아카데미센터 개원

2003. 06 업계최초 시술요금 가격선택제도입시행

2003. 07 부천국제영화제 개막기념 헤어쇼 개최

2003. 07 중국 북경연한미장형상설계 업무협정서 체결

2003. 08 미랑컬 디자이너 일본 타하라미용실연수 및 업무제휴체결

2004. 01 ‘미랑컬 고객관리프로그램개발완료

2004. 05 미랑컬헤어 80호점 오픈

2004. 09 미랑컬 살롱마케팅시스템 완성

2004. 10 회원점 임직원 중국 북경 및 일본 동경미용시장 연수(105)

2005. 02 미랑컬헤어 100호점 오픈

2005. 09 중국 북경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과 협정서 체결

- 중국 미용미발 단기연수생 미랑컬헤어 3개월 연수

2006. 03 에니어그램 교육시스템 구축(본사아카데미)

2007. 03 부산경남지사 설립 및 교육장 개설

2007. 09 호주 멜버른 미랑컬헤어 오픈(3개점)

2008. 10 중국 북경 미용시장 견학(59)

 

2009. 11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2009. 11 중앙대학교와 협정서 체결

2009. 12 중국 항주 월수외국어대학, 북경 경송직업학교 업무제휴 협정

2010. 03 중앙대학교 경영학사과정 개설

2010. 05 춘천시 자원봉사자상 수상

2010. 09 중국 북경 미랑컬 서비스교육 실시(500명 참가)

2010. 10 법인명변경 : 아름네트웍스 주식회사

2011. 05 미랑컬 온라인마케팅시스템 개발

2011. 09 경남산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2011. 09 서울정화예술대학 산학협력 체결

2011. 12 15차 중국미용미발 단기연수생 연수 수료(누적인원 980)

2012. 03 서강대학교 ‘CEO 인문학 강좌개설

2012. 05 서강대학교와 업무협정서 체결

2012. 07 삼육보건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2012. 08 학산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2012. 11 필리핀 민다나오점 오픈(필리핀 현지 상표출원)

2012. 12 송년의밤 및 더데뷔행사 거행

2013. 02 서울아현정보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2013. 03 창립10주년 고객감사대잔치 행사 거행

2013. 06 서울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와 산합협력 체결

2014. 02 중국 안휘성 합비시 안휘성支社설립 협약서 체결

2014. 09 아름네트웍스 CEO 추계 워크샵 개최

2015. 04 미용언론사 기자간담회 개최

2015. 07 미랑컬헤어 중국지사 설립 및 지사장 선임

2015. 10 미랑컬헤어 필리핀 가가얀데오로 SM CDO점 오픈

2016. 03 미랑컬헤어 필리핀 마닐라 SM TRECEMARTIRES점 오픈

2016. 06 미랑컬헤어 필리핀 세부 SM CEBU SEASIDE점 오픈

2016. 10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봉사상 수상

2017. 05 미랑컬헤어 필리핀 마닐라 BONIFACIO, SANTA ROSA점 오픈


<뷰티라이프> 2017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