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무심코 아파트 창문 밖 공원을 보다가 까무작 놀라는 나.
어제, 그제만 하더라도 벚꽃이 난분분 난분분 흐드러지게도 피어 있었던 것 같은데
벚꽃은 보이지 않고 파란 잎사귀가 제법 성숙해 있네.
떠나는 임의 뒷모습과 봄의 자취는 동격이라더니....
시방,
날씨는 은혜로운 햇살을 온 천지에 공평하게도 쏟아붓고 있네.
어와 둥둥 어와 둥둥~~~
나, 이런 때 바람 나고 파...
2006.4.25 10:58
아침에 일어나 무심코 아파트 창문 밖 공원을 보다가 까무작 놀라는 나.
어제, 그제만 하더라도 벚꽃이 난분분 난분분 흐드러지게도 피어 있었던 것 같은데
벚꽃은 보이지 않고 파란 잎사귀가 제법 성숙해 있네.
떠나는 임의 뒷모습과 봄의 자취는 동격이라더니....
시방,
날씨는 은혜로운 햇살을 온 천지에 공평하게도 쏟아붓고 있네.
어와 둥둥 어와 둥둥~~~
나, 이런 때 바람 나고 파...
2006.4.25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