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요즘...

불량아들 2006. 12. 11. 09:52

                          <하종순 전 회장>

 

하종순 중앙회 전 회장님이다.

미스 코리아의 대모로 그 유명한 <마샬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92년(16대)부터 2001년(18대)까지 중앙회장을 10년 가까이 연임했다.

중앙회장 재임시 나와는 많은 사연을 쌓아 왔다.

외국 특히 유럽 여행을 많이 했었다.

신년호를 앞두고 명동 샵으로 찾아갔다.

인터뷰를 무지 싫어하는데 그래도 내가 요청하면 언제든지 OK이다.

나는 그게 늘 고맙다.

옛일을 상기하며 감회에 젖는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는데 손을 잡고 놓질 않는다.

그윽한 정이 온전히 느껴진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3대 미용 가족>

 

3대 미용 가족이다.

1대:장현경, 2대:전덕현, 3대:전태상 이렇게 3대를 이어 미용을 하고 있다.

장현경 여사는 일본에서 미용을 배워 50년대에 미용을 시작하여 90년 초까지 할약하였고,

그 아들 전덕현 중앙회 부회장은 지금 미용계에서 탁월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남성 미용인이 많지 않았던 시절, 그것도 정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미용계에 입문,

화제를 낳기도 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그를 요즘 내가 술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젠 제법 마신다.

전태상 군은 지금 대학에서 미용학과를 전공하고 있다. 꿈나무다.

지난 11월, 홍콩에서 개최된 OMC-ASIA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그 할머니, 그 아버지에 그 자식이다.

우리 사무실 촬영장에서 잼나게(?) 놀다가 한 장 찍는다.

미용 실력 못지 않게 가족애가 더 부러운 미용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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