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스크랩] 참말로, 참말로.....

불량아들 2006. 3. 6. 13:55
어제 낮부터 마신 술로
새벽까지 거실에서 뒹굴다가
아침 늦게 일어나 창밖을 보니

참말로, 참말로!!

온통 딴 세상이 펼쳐져 있네.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약속이 꽉 찼는디...
헐레벌떡 일어나 출근을 하는디,

참말로 참말로....

남산골 한옥마을의 느티나무가
가지 가지마다 눈꽃을 얹고 있는 모습이라니,

그 순수의 결정체!!!

이런 날엔 눈물이 난당게.
멀리 있는 그대가 무척 그립당게....
출처 : 뷰티라이프사랑모임
글쓴이 : 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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