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아, 저 가을빛이 세상을 물들이는 거 좀 보소!
하늘은 청명하고 가을 바람은 살갗을 살살 희롱하네.
근디 요런 날엔 왜 아빠는
누군가가 그리운지 모르겄어라.
가까이, 또는 멀리 있는,
사람들이 그리워서 눈물이 난당게라.
지금, 누군가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며 상념에 젖어 있는 자 있다면
나, 그를 위해 축배를 들리라.....
아, 저 가을빛이 세상을 물들이는 거 좀 보소!
하늘은 청명하고 가을 바람은 살갗을 살살 희롱하네.
근디 요런 날엔 왜 아빠는
누군가가 그리운지 모르겄어라.
가까이, 또는 멀리 있는,
사람들이 그리워서 눈물이 난당게라.
지금, 누군가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며 상념에 젖어 있는 자 있다면
나, 그를 위해 축배를 들리라.....
출처 : 뷰티라이프사랑모임
글쓴이 : 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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