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Letter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의 KCI 등재 후보지 선정과
<한국미용복지연합회>의 창립
지난 11월 15일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는 뜻깊은 자축연이 열렸습니다. 다름 아닌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회장 김성남)>의 학회지가 KCI 등재 후보 학술지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미용계에는 많은 학회가 있고 저마다 개성 있는 학회지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지는 지난 2007년 창간하여 13년 만에 그 알찬 맺게 되었습니다. 물론 등재 후보지가 되었다고 해서 바로 등재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등재 후보지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미용계에 큰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남 회장은 양미숙, 박은준, 진용미 부회장 등에게 그 공로를 돌렸지만 회장, 부회장 이하 회원 모두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기자는 생각합니다.
앞으로 2년 정도가 중요합니다.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지가 후보지를 넘어서서 등재지가 될 수 있도록 미용계, 특히 교수진들의 수준 높은 논문 투고가 절실합니다.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지의 등재 후보지 선정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수고하신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지의 좋은 소식과 함께 지난 11월 5일 서울시청서소문청사에서는 한국미용복지연합회(회장 김현남)의 창립 쾌거 소식을 우리 미용인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한국미용복지연합회는 100세 시대 고령화에 따른 장기요양, 장애인, 노인 돌봄 서비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나가기 위하여 표준 미용복지 서비스 체계를 확립하고 미용복지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 공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창립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미용과 복지를 아우르는, 한 차원 높은 미용 서비스를 미용인들이 제대로 대접받으면서 봉사한다는 것이 주된 창립 이유입니다. 그간 미용은 봉사를 하면서도 거개가 무료 봉사하기 일쑤였습니다.
이번 한국미용복지연합회 창립을 계기로 미용 복지에 대한 개념이 새롭게 정립되고 우리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다양한 미용복지 서비스의 제공 확대에 대한 효과를 기대합니다.
김현남 회장 이하 발기인으로서 수고하신 모든 분, 그리고 회원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완근(편집국장)alps0202@hanmail.net
가을날
북에서 온
바람둥이 가을바람이
밤새 귓속말을 속삭이자
순진한 순서대로
붉어지고 노래지고
천지가
흥청망청 잔치판인데
흥,
일편단심 소나무는
콧방귀만 뀌고 있다
<뷰티라이프> 201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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