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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시 133

[스크랩] Re:운명처럼 다가온 그대-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외로운 여름과 거짓 꽃이 시들고도 기나긴 세월이 흐를 때 사랑은 천천히 오는 것 얼어붙은 물 속으로 파고드는 밤하늘의 총총한 별처럼 지그시 송이송이 내려앉는 눈과도 같이 조용히 천천히 땅 속에 뿌리 박은 밀 사랑은 열(熱)은 더디고 조용한 것 내려왔다가 치솟는 눈처럼 ..

내가 읽은 시 2006.03.06

[스크랩] 좋은 시 하나 --- 조그만 사랑 노래

조그만 사랑 노래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 늘 그대 뒤를 따르던 길 문득 사라지고 길 아닌 것들도 사라지고 여기저기서 어린 날 우리와 놀아 주던 돌들이 얼굴을 가리고 박혀 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추위 가득한 저녁 하늘에 찬찬히 깨어진 금들이 보인다 성긴 눈 날린다 땅 어디에 내려앉지 못..

내가 읽은 시 2006.03.06

[스크랩] 비 오는 날 -양성우-

비 오는 날 그리움이란 누구에게나 아픔이 되는 것일까? 언젠가는 그대 흰 옷자락 날리며 갈 때처럼 오리라 믿으면서도 나 애써 도리질함은, 끝없이 내리는 궂은비 속에서 혼자 보내는 오늘 하루가 유난히 힘겹고 서글픈 까닭이라. 사랑하는 이여. 그대의 먼 모습 이미 내 가슴에 넘치니, 돌아와 이 눈..

내가 읽은 시 200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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