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쉽게 가는 법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영국의 맨체스터는 수도 런던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그런데 양 도시의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라는군요. 결국 런던시에서 두 도시간을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을 공모를 통해 해결하려 했습니다. 이 공모에는 교통전문가, 환경운동가, 과학자, 지질학자 등등이 .. 단상 2006.05.29
[스크랩] 시 창작의 비법은 없다...박재삼 인간은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방황하는 것이라고 괴테는 말했다. 언뜻 들으면 모순된 말 같지만 결코 모순된 표현이 아니다. 방황한다는 의미는 쓸데없이 헤매며 돌아 다니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것을 찾아서 모색하는 것이며, 어느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탐구하는 자세를 말하기 때문이다... 알아둡시다 2006.05.28
악몽 사랑 간밤, 악몽을 꿨다. 비명까지는 아니지만 소름이 끼치는 꿈이다. 나는 악몽을 사랑한다. 악몽에서 깨어났을 때의 안도감이라니!!! 꿈 속에서의 일이 현실이 아니기에 생기는 마음의 안도감. 꿈과 대비해 지금의 현실이 주는 행복함. 악몽은 내가 지금의 현실에 더 충실하며 살라는 경고에 다름아니다. .. 단상 2006.05.28
바람 불어 좋은 날 어제는, 부슬 부슬 비를 뿌리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쏴아 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하늘....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회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메이크업 경진대회> 참관. 신부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바디메이크업 등 세 부문에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수준들이 높다. 작품마다의 .. 오늘 하루 2006.05.28
그 섬에 가고 싶다 미쳤나부다. 어젯밤 11시부터 오늘 아침 9시까지 장장 10시간이나 잤다. 아침에도 비몽사몽이다. 새로운 생활을 위한 체질 개선인가? 이틀 동안 술을 안 묵은 후유증인가? 오늘도 날씨는 맑고 내 마음은 흐리디 흐리다. 먼 섬나라에 가고 싶다. 가서 푸르디 푸른, 맑디 맑은 영혼 같은 바다와 하늘을 우러.. 오늘 하루 2006.05.26
짹각짹각 짹각짹각 소리 없이 밀려오는 짜증, 짜증들...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난무한다. 그래도 이해해야 한다. 고물 장수의 가위 소리 들린다. "짹각짹각" "짹각짹각" 이 청량감! 2006.5.25 10:05 오늘 하루 2006.05.25
영화 내내 졸고... 올만에 딸내미를 만나서 <다빈치코드>를 보고, -어젯밤의 무리로 영화 전반 내내 졸았당- 명동에 가서 CD를 사고.... 꼭 사고 싶은 CD였다고 좋아하는데 이런 나는 그 가수가 누군지도 모르겠네. 청국장을 먹고 축구를 보고.... 박근혜 대표는 60바늘을 꿰맸다는데, 지 모씨는 횡설수설하고.... 아직도 .. 오늘 하루 2006.05.24
물 흐르듯 살기 선선해서 좋은 날. 우리의 생활도 이렇게 선선하기만 해라!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물 흐르듯 그렇게 살기는 쉽지 않다... 2006.5.19 10:55 오늘 하루 2006.05.19
[스크랩] 봄날에... 봄날에..... “국장님 전화받으세요” 우리 여기자의 봄 햇살같이 부드러운 목소리가 -오후의 몽상 속으로 블랙홀이 유성 빨아먹듯 빠져드는- 기자의 나태함을 멀리 쫓아버립니다. 전화기 저쪽의 목소리는 변심해버린 옛 애인이 작심하고 돌아오기라도 한 듯 애교가 살살 넘칩니다. 어쩌구 저쩌구 물.. 단상 200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