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있게 살아야 한다고... 10시, 서경대 석, 박사들의 작품전시회를 다녀오다. 어느 행사장에나 촐랑대는 인간들은 꼭 있다. 누굴 탓한단 말인가.... 세상은 알찬 사람만이 인정 받는 건 아닌가보다. 엊그제 <뷰사모> 정모. 정이 있는 사람들은 언제봐도 정겹다. 3시, 기자 후보 2명 면접을 보고... 세상은 실속 있게 살아야 한다.. 오늘 하루 2006.06.07
통글통글 잘 익은 앵두를 보니... 1박 2일 동안(?) 축구를 보면서 답답해 하기도 하고 어떤 목표에 대한 의지가 어떻게 삶을 좌우하는가에 대해 되짚어 보기도 했다. 1:3이라는 믿기지 않는 스코어 때문인지 어설프게 잠이 들었다가 악몽에 시달리기도 했다. 껄적지근하게 잠을 깼는데 그제 쌤쳐온 한 송이 장미가 기분을 새롭게 복돋워.. 단상 2006.06.05
싱거운 세상살이 인터넷도 새로 달고 유선방송에도 가입하고... 갑자기 부자가 된 기분이다. 유선방송에선 박찬호가 폭우에도 불구하고 0점의 행진을 계속 중이다. 신난다.... 의정부 물 맑은 계곡에 가서 원 실장을 만난다. 세상 사는 부류는 다양하고 정치는 그 다양한 집단을 아우르는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 2006. 6.4 0.. 오늘 하루 2006.06.04
장미 한 송이가 주는 행복 며칠 전부터 출,퇴근을 하면서 아파트 조각공원 옆 담장을 바라보며 감탄을 자아내곤 했었다. 조각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담장에 몇 그루 장미를 심었는데, 몇 송이씩 핀 장미가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었다. 가지마다 많지도 않게 앙증맞게 핀 장미들은 가로등 아래에서 보면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 단상 2006.06.03
여당의 참패 홍희숙 원장, 서현선 씨를 또 만난다. 길가 원탁에 둘러앉아 골뱅이를 시켜놓고 맥주와 소주를 묵는다. 뮤지컬 하는 정 단장과 원 실장이 합류하고 자리를 인사동으로 옮겨 홍어에 막걸리를 마신다. 즐거운 술자리..... 집에 와서 또 마신다. 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찾으니 천지가 개벽했다. 어느 정도 예.. 오늘 하루 2006.06.01
권력, 이상 무 오늘이 지방선거일. 열우당은 오만과 자만, 편견에 빠져 있고, 한나라당은 구태의연하고, 민주당은 꼬마당으로 전락했고, 민노당의 목소리는 현실과 괴리가 있고, 누굴 찍냐고요오오.... 상황이 어려울수록 정공법으로 돌파해야 하는 건 상식에 속한다. 요즘 열우당의 행태를 보면 울화가 치민다. '몰.. 오늘 하루 2006.05.31
자장 자장 왜케 잠이 안 오는지 모르겄네. 한 달 동안 죽어라고 마시다가 일주일을 쉰 후유증인가. 점심 때 뉴포트대학 이형 처장님한테서 전화가 온다. 너무 오랫동안 소원했다고, 한 잔 하잔다. 지난 월요일날 죽어라고 마셔댔으니 꼭 일주일만이다. 집에서 뜯어온 상추며 시금치 깻잎으로 매실주를 마신다. 미.. 오늘 하루 200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