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193

[스크랩] Re:운명처럼 다가온 그대-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외로운 여름과 거짓 꽃이 시들고도 기나긴 세월이 흐를 때 사랑은 천천히 오는 것 얼어붙은 물 속으로 파고드는 밤하늘의 총총한 별처럼 지그시 송이송이 내려앉는 눈과도 같이 조용히 천천히 땅 속에 뿌리 박은 밀 사랑은 열(熱)은 더디고 조용한 것 내려왔다가 치솟는 눈처럼 ..

내가 읽은 시 2006.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