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심 회장을 추모하며...
정두심 회장을 추모하며... 정두심 회장께서 지난 21일 숙환으로 갑작스레 별세하셨습니다. 23일 아침에 소식을 듣고 황망함과 비통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고인과 기자는 지난 1997년께 만났습니다. 부산대 앞에 있는 ‘대학로미용실’에서였습니다. 마음씨는 물론 실력이 출중한 미용인이셨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지난 2018년 1월호부터 이번 8월호까지 뷰티라이프에 라는 업스타일 연재를 맡아 5년 8개월, 68회 동안 빼놓지 않고 연재하셨습니다. 별세하시기 며칠 전에도 2023년 8월호 원고를 기자에게 보내셨습니다. 연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셨습니다. 연재를 하시면서 , , 등 3권의 단행본을 기자에게 맡겨 출판하기도 하였습니다. 단행본을 바탕으로 2020년에 부산광역시 최고장인이 되셨다며 행복한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