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호 표지 모델 -가수 한수영- <9월호 표지 모델 -가수 한수영-> 아는 방송국의 모 피디가 꼭 한 번 표지로 써 보라고 일찌기 권했었다. 가창력, 몸매, 얼굴, 이쁜 마음씨까지 갖췄다고 했다. 19세 때부터 광주 지역 라이브 카페를 중심으로 '얼짱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단다. 김남희 원장의 손길을 거치자 선녀가 따로 .. 뷰티라이프 표지 2009.09.07
참말로 거시기 하구만잉 이쁜 딸이 방학했다고 왔는디 지 아빠하고 놀 시간이 없네, 참 거시기 하구만잉. 만날만날 친구들 하고 계곡이다, 영화관이다 지 아빠하고 놀 시간이 없다네. 참 거시기 하구만잉. 13개월만에 이쁜 딸이 한국에 왔는디 아빠하고 빨리 자라 있다 잔다 밤마다 말다툼이네. 참 거시기 하구만잉. 새근새근 .. 오늘 하루 2009.08.10
안부 안부 비 오고 눈 내리고 바람 분다 그대 생각에 잘 있니? 꽃 피고 새 울고 구름 흐르는데 자니? 잘 자니? 새벽까지 누르고 또 누르는 그대 안부 <뷰티라이프 2009. 6월호> 자작시 2009.07.29
봄날 봄날 봄술 먹고 그댈 찾으니 그대 모습 아니 보이고 밤 봄꽃 세상에 흐드러지나니 그대 모습도 흐드러지게 피어나더이다 <뷰티라이프 2009. 5월호> 자작시 2009.07.29
선천성 그리움 선천성 그리움 보고 싶다보고 싶다보고싶다 보고싶다보고싶다 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 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 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 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 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 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 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 자작시 2009.07.29
꽃샘 술 꽃샘 술 출근하다, 홀딱 벗고 벌벌벌 떨고 있는 나무, 겨울나무를 본다 암만, 그래도 넌 머지않아 가지 마다마다에 새싹을 틔우리라 즈랄, 밤새 나무 떨고 있을 때 밤새 꽃샘 술만 마셨다 <뷰티라이프 2009. 3월호> 자작시 2009.07.29
희한하다 희한하다 술을, 술을 먹는데 술잔 속에 술은 보이지 않고 술잔 속에 떠도는 그대, 떠도는 그대 모습 탁 털어 마시면 그대 내 맘속에 고여 있을 것 같아 털어 넣고 털어 넣는 새하얀 술 <뷰티라이프 2009. 2월호> 자작시 2009.07.29
착한 시청자 착한 시청자 점심을 먹습니다 저녁을 먹습니다 술을 먹습니다 나는 아침은 먹지 않습니다 9시 뉴스를 보니 점심과 저녁과 술 말고도 또 다른 것을 먹은 사람들의 얼굴이 보입니다 저들은 먹지 말아야 할 것을 먹었다고 9시 뉴스는 말합니다 밥과 술 말고도 또 다른 먹을 것이 대통령 주변.. 자작시 2009.07.29
선거 후 선거 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의원 총회가 지난 6월 30일 무사히 끝났습니다. 이번 총회는 제 21대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 총회이기도 해서 전국 미용인들의 비상한 관심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대의원 680명 중 672명이 위임장 하나 없이 참석했다는 것은 많은 점을 시사합니다. 선거 결과를.. 뷰티라이프 칼럼 2009.07.23
7월호 표지모델-미수다의 비앙카- 7월호 표지모델-미수다의 비앙카- 방송국 아는 PD가 표지 모델로 비앙카를 추천하며 '방송에는 얼굴이 크게 나오는데 생얼은 진짜 이쁘다.'였다. 암만, 이쁘면 최고지. 이렇게 해서 창간 10주년 기념호 표지 모델이 정해졌다. 비앙카는 뉴요커다. 하지만 부산 사투리를 부산 사람보다 잘한다. 21살, 연예.. 뷰티라이프 표지 200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