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듯한 시-오민석-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44) 뜨듯한 시 -오민석(1958~ ) 뒷마당에 나가니 저녁 무렵 시작된 눈이 이 새벽까지 내리고 있다 문득 뜨듯한 시를 쓰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거다 지붕 위에서 바람에 밀린 눈 무더기가 후두두 내 어깨를 덮으니 참담한 마음의 피로까지도 빼앗아 갈 정도..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 2017.01.26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들-꾸아퍼스트 엄경옥 대표 편-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들6 프랑스 황실의 귀족 문화를 미용계에 심는 엄경옥 대표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들>이란 타이틀로 매달 우리 미용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미용인 한 분씩을 집중 인터뷰합니다. 기존의 미용인께는 성공에 대한 성취감을, 미용을 배..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 2017.01.26
병아리-곽해룡-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43) 병아리 -곽해룡(1965~ ) 육십 촉 전구만 한 노랑 병아리가 강아지 집으로 들어갔다 어둑하던 강아지 집이 환해졌다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의 43번째 시는 곽해룡 시인의 ‘병아리’입니다. 백 마디의 말이 무슨 필요가 있으리오. ..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 2016.12.29
정유년 새해 만복이 깃들기를... Editor’s Letter 정유년 새해 만복이 깃들기를...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16 병신년이 우리 국민들에게 분노와 함께 무력감을 심어주며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2016년은 극심한 불황과 함께 최순실, 혹은 박근혜 게이트로 불리는 역사상 유례없는 사건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 뷰티라이프 칼럼 2016.12.29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들-강윤선 편-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들5 직영점의 위력을 보여주는 준오헤어 강윤선 대표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들>이란 타이틀로 매달 우리 미용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미용인 한 분씩을 집중 인터뷰합니다. 기존의 미용인께는 성공에 대한 성취감을, 미용을 배우고자..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 2016.12.27
가을을 읽다-송정현-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42) 가을을 읽다 -송정현(1975~ ) 나는 눈물이 날 때나 틈이 그리울 때 가을 같은 엄마를 그리워한다 잘 여문 밤이 툭 뛰어내린다 꽉 찬 속살은 산이 길러낸 모정의 일부 품은 것들은 때가 되면 떠난다 햇살, 바람, 구름을 버무려 숲을 키운 산은 떠나는 ..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 2016.12.01
미용계를 살찌우는 풍성한 행사 미용계를 살찌우는 풍성한 행사 어느덧 올 한 해도 다 저물어갑니다. 이제 한 달 후면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역사속의 한 점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11월에는 우리 미용계를 살찌우는 행사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몇 개만 짚어보려 합니다. 지난 11월 4일 장충체육관에서는 .. 뷰티라이프 칼럼 2016.11.30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들-위운미 편-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들4 “행복을 함께 나눠가져요” 아이디헤어 위운미 대표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들>이란 타이틀로 매달 우리 미용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미용인 한 분씩을 집중 인터뷰합니다. 기존의 미용인께는 성공에 대한 성취감을, 미용을 배우.. 이완근이 만난 미용계를 이끄는 사람 2016.11.29
능력과 기술을 공유하자 Editor’s Letter 능력과 기술을 공유하자 천지사방 만산홍엽입니다. 이 좋은 계절을 아쉽게 그냥 보낼 수 없음인지 잦은 모임과 행사들입니다. 계절에 취해 어영부영 하다 보니 또 마감입니다. 어제 밤은 대학로 모 카페에서 시인들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일찍 시작한 모임이라 9시 정도가 되.. 뷰티라이프 칼럼 2016.11.07
아버지는 과학선생님이었다-김도언-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41) 아버지는 과학선생님이었다 -김도언(1972~ ) 아버지는 과학선생님이었다 아버지는 한번도 축구선수가 아니었다 아버지는 사막의 여행자도 아니었고 아버지는 불을 끄는 소방수도 아니었다 아버지는 조금도 가수가 아니었다 아버지는 파리하고 소.. 이완근의 詩詩樂樂-시 읽는 즐거움 201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