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행사, 행사.. 깊어 가는 가을과 함께 행사들도 참 많다. 아침에 출근하면 초청장이 없는 날이 거의 없다. 꼭 참석해야 할 곳이 행사 시간이 겹치면 난감하다. 친소 관계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 한옥마을 옆 <한국의 집>. 한국고전머리협회 손미경 회장이 주최하는 "제1회 한국 여인의 髮자취 공모전 및 전시회". 1.. 오늘 하루 2006.11.15
[스크랩] 가을의 끄트머리에서... 가을의 끄트머리에서... 미용인들의 힘찬 위상과 긍지를 뽐냈던 <2006 한국미용페스티벌>축제가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연 인원 3만명에 250여개의 전시 부스를 비롯, 1000여명에 이르는 미용 경기 선수 등 양적으로나 질적인 면에서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특히 개.. 뷰티라이프 칼럼 2006.11.14
가을날 간다 야위어만 가는 가을날이 안타깝다. 씀벅 씀벅 물들어 가는 남산이 그래도 이쁘다. 중국 정 사장님이 모처럼만에 남산 밑 우리 사무실로 찾아온다. 건강이 많이 회복돼 보인다. 지난 번에 중국으로 간 사러 간다고 했을 때 미안한 마음이 무척 컸었다. 간을 손상 시킨 요주 인물 중의 하나가 나였으리라... 오늘 하루 2006.11.09
참내... 참내, 술도 잘 못 마시면서 만날 술 얘기만 쓰는 게 쪼까 거시기 하길래 존 얘기 좀 쓰려고 했드만 아따 쓸 얘기가 &#51022;네, 참내.... 행사 핑계로 지난 주엔 일산에서 내내 술판 벌리고, 어제 용산에서 묵은 술이 인자 좀 깨네. 2006. 11. 7. 11:12 오늘 하루 2006.11.07
연극쟁이들과의 술판, 춤판.. 연속되는 술 잔치로 가을만 살찌어 간다. 술을 쪼까씩만 묵자고 다짐했던 때가 어제건만, 하~ 쉽지가 않다. 월요일 저녁엔 <품앗이>에서 인삼막걸리로 시작하여 <옵션>에서 맥주를, 병도네 집에까지 가서 유하며 매실주, 복분자를 축내고 말았다. 다음날엔 포천 조안리에 있는 운길산 '水鐘寺'.. 오늘 하루 2006.10.30
반가운 손님 어젯밤, 가을 비 오는 소리에 제대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오랜만에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싱숭생숭 별의별 생각을 다하다가 새벽에야 어렴풋이 잠이 들었다가 낙엽 떨어지는 소리(?)에 화들짝 일어났다. 밤새 가을 비, 갈 바람이 낙엽을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듯 많이도 .. 오늘 하루 2006.10.23
[스크랩] 상식 또는 상식 이하 상식 또는 상식 이하 '易地思之’ 역지사지. 이 말의 사전적 의미는 ‘상대편의 처지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맺어가며 사회 생활을 영위합니다. 인간의 삶이란 그래서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그.. 뷰티라이프 칼럼 2006.10.18
김포에서 먹는 술 추석 연휴를 무지막지하게 쉬고 오늘은 발이 땀나도록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어려운 살림살이들, 그래도 아직은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라 즐겁다. 펜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랴. 저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다는 것이 한편으론 뿌듯하고 한편으론 짠하다. 오전에 4군데를 돌아다녔드만 .. 오늘 하루 200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