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거운 세상살이 인터넷도 새로 달고 유선방송에도 가입하고... 갑자기 부자가 된 기분이다. 유선방송에선 박찬호가 폭우에도 불구하고 0점의 행진을 계속 중이다. 신난다.... 의정부 물 맑은 계곡에 가서 원 실장을 만난다. 세상 사는 부류는 다양하고 정치는 그 다양한 집단을 아우르는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 2006. 6.4 0.. 오늘 하루 2006.06.04
여당의 참패 홍희숙 원장, 서현선 씨를 또 만난다. 길가 원탁에 둘러앉아 골뱅이를 시켜놓고 맥주와 소주를 묵는다. 뮤지컬 하는 정 단장과 원 실장이 합류하고 자리를 인사동으로 옮겨 홍어에 막걸리를 마신다. 즐거운 술자리..... 집에 와서 또 마신다. 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찾으니 천지가 개벽했다. 어느 정도 예.. 오늘 하루 2006.06.01
권력, 이상 무 오늘이 지방선거일. 열우당은 오만과 자만, 편견에 빠져 있고, 한나라당은 구태의연하고, 민주당은 꼬마당으로 전락했고, 민노당의 목소리는 현실과 괴리가 있고, 누굴 찍냐고요오오.... 상황이 어려울수록 정공법으로 돌파해야 하는 건 상식에 속한다. 요즘 열우당의 행태를 보면 울화가 치민다. '몰.. 오늘 하루 2006.05.31
자장 자장 왜케 잠이 안 오는지 모르겄네. 한 달 동안 죽어라고 마시다가 일주일을 쉰 후유증인가. 점심 때 뉴포트대학 이형 처장님한테서 전화가 온다. 너무 오랫동안 소원했다고, 한 잔 하잔다. 지난 월요일날 죽어라고 마셔댔으니 꼭 일주일만이다. 집에서 뜯어온 상추며 시금치 깻잎으로 매실주를 마신다. 미.. 오늘 하루 2006.05.30
바람 불어 좋은 날 어제는, 부슬 부슬 비를 뿌리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쏴아 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하늘....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회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메이크업 경진대회> 참관. 신부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바디메이크업 등 세 부문에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수준들이 높다. 작품마다의 .. 오늘 하루 2006.05.28
그 섬에 가고 싶다 미쳤나부다. 어젯밤 11시부터 오늘 아침 9시까지 장장 10시간이나 잤다. 아침에도 비몽사몽이다. 새로운 생활을 위한 체질 개선인가? 이틀 동안 술을 안 묵은 후유증인가? 오늘도 날씨는 맑고 내 마음은 흐리디 흐리다. 먼 섬나라에 가고 싶다. 가서 푸르디 푸른, 맑디 맑은 영혼 같은 바다와 하늘을 우러.. 오늘 하루 2006.05.26
짹각짹각 짹각짹각 소리 없이 밀려오는 짜증, 짜증들...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난무한다. 그래도 이해해야 한다. 고물 장수의 가위 소리 들린다. "짹각짹각" "짹각짹각" 이 청량감! 2006.5.25 10:05 오늘 하루 2006.05.25
영화 내내 졸고... 올만에 딸내미를 만나서 <다빈치코드>를 보고, -어젯밤의 무리로 영화 전반 내내 졸았당- 명동에 가서 CD를 사고.... 꼭 사고 싶은 CD였다고 좋아하는데 이런 나는 그 가수가 누군지도 모르겠네. 청국장을 먹고 축구를 보고.... 박근혜 대표는 60바늘을 꿰맸다는데, 지 모씨는 횡설수설하고.... 아직도 .. 오늘 하루 2006.05.24
물 흐르듯 살기 선선해서 좋은 날. 우리의 생활도 이렇게 선선하기만 해라!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물 흐르듯 그렇게 살기는 쉽지 않다... 2006.5.19 10:55 오늘 하루 2006.05.19